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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내일(3일)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 김희철의 멘탈 붕괴직전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폭발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철은 평소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이 아닌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김희철은 척추를 꼿꼿이 세운 정자세로 앉아 있다. 동시에 입을 굳게 다물고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그의 시선 역시 갈 곳을 잃어 보인다. 한편 김희철 옆, 주진우는 날카로운 눈빛을 발사하며 바짝 긴장한 김희철과 달리 여유가 넘치는 모습.
이날 주진우-김희철의 첫만남에는 변호사까지 등장했다는 후문. 새벽부터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쓰는 주진우는 김희철과의 만남 중, 긴급한 사안으로 변호사를 만나게 됐다. 소송 전략을 짜는 자리에 엉겁결에 동석하게 된 김희철은 주진우와 변호사 사이에 점점 격해지는 대화로 인해 동공 지진은 물론 땀샘까지 폭발시켰다고. 이어 주진우 기자의 입에서 끝없이 정재계, 법조계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필터 없이 튀어나오자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 이어 주진우 기자의 거침없는 위험 발언이 이어지자 김희철은 "이러다가 나도 방송 못하게 되면 어쩌지?"라며 식은땀을 흘렸다는 후문.
한편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내일(3일) 밤 10시 45분에 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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