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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추리퀸' 최강희가 꿈에 그리던 경찰복을 입는다.
지난 1회에선 경찰 시험 준비를 위해 폭풍 달리기부터 철봉, 윗몸 일으키기까지 실기 3종 세트 맹연습에 돌입한 그녀의 파이팅을 엿볼 수 있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게 범인을 잡아야 돼"라며 굳은 의지를 보여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 냈던 터.
그런가 하면 중진경찰서의 과장 조인호(김원해 분)와 서장 신장구(김종수 분)까지 나란히 함께하고 있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상승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잔뜩 기대에 차 반짝거리는 눈빛을 발사 중인 유설옥이 새롭게 마주할 사건과 에피소드가 기대를 부르고 있다.
한편, 불타오르는 수사 의지와 대범한 잠입 수사 능력으로 첫 회부터 흥미진진함을 선사한 명불허전 추리퀸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과연 유설옥이 변신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오늘(1일) 밤 10시, 2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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