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첫 해외여행을 떠난 김승현 가족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결국 김승현 가족은 중국 하이난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김승현 어머니와 딸 수빈이는 공항에서부터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한껏 들떠 있었다. 아버지는 이런 아내의 모습에 흐뭇해 하면서도 장난기가 발동하여 "비행기도 못 탄다고 맨날 찔찔 울더니"라며 짓궂게 놀렸다.
새벽에 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피곤에 지쳐 잠들었던 김승현 가족은 호텔에 도착 후 잠에서 덜 깬 채 차에서 내린 순간 럭셔리한 호텔을 보고는 피곤이 다 날라간 듯 기뻐하며 감탄했다. 아버지는 "호텔에 오니까 임금이 된 기분이다"라 말하며 숙소에 대해 대단히 흡족해 했고, 들뜬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아침부터 지인들에게 전화 걸어 자랑하기 바빴다.
김승현 가족의 첫 해외여행기 2탄이 공개될 '살림남2'는 7일 저녁 8시 55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