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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제주살이 근황을 밝혔다.
이날 강호동이 임창정에게 제주행을 택한 이유를 묻자, 임창정은 "원래 여유가 생기면 가족들과 제주도에 가고 싶었다. 아이들에게 '제주도 가서 살래?'라고 묻자 다들 흔쾌히 찬성해서 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자유분방한 제주살이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창정이 "회를 먹은 다음 날엔 흑돼지를 먹는다"고 밝히자 밥동무들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임창정은 "음식이 맛있어 술 생각이 자주 난다. 제주도는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회복이 빠르다"며 가요계 대표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제주도로 내려간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의 녹슬지 않은 입담은 28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파주 교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