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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봄을 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학 사극 <궁합>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봄을 맞은 극장가에 로맨스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이렇듯 <궁합>의 인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는 '궁합'이라는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토리와 심은경, 이승기,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 젊은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관상> 제작진의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궁합>은 대한민국의 전 세대가 관심을 갖는 소재인 사주팔자와 궁합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를 다룬다. 개봉 전 시사회 이후 "봄에 딱 어울리는 앙큼하고 달콤한 사극",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학 코미디" 등 계절 적격 무비라는 평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신년 운세에 호기심이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관객들로부터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화유기]와 [집사부일체]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데 이어 스크린 정복에 도전하는 이승기를 필두로, 심은경,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 탄탄한 배우진이 다양한 캐릭터로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실제 <궁합>은 대한민국 최대 티켓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실시한 2월 4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에서 61%의 득표율로 <리틀 포레스트>, <게이트>, <레드 스패로> 등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은 예매율에 반영되고 있어, 전 세대가 볼 수 있는 오락영화 <궁합>이 삼일절 연휴 흥행 탄력을 받아, 3월 극장가의 따뜻한 흥행 순풍을 예고한다.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산뜻한 흥행을 예고하는 <궁합>은 2월 28일, 바로 내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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