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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안녕" 빅뱅 지드래곤, 오늘 軍입대…'백골용사' 된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2-27 14:57


사진=양현석 SNS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늘(27일) 군입대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 곳에서 일정 기간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백골부대는 앞서 배우 지창욱과 주원이 입소해 군복무 중이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듯, 지드래곤은 별도 인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드래곤의 입소를 배웅하기 위해 각국에서 모인 팬들이 자리했다.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현장을 찾는 대신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빅뱅 승리는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형"이라며 지드래곤에게 응원을 표했다.

한편 이날 입대한 지드래곤은 2019년 11월 26일 제대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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