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이 사랑으로"…전현무♥한혜진 '나혼자' 공식1호 커플 탄생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간 다수의 예능을 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썸남썸녀'를 넘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27일 오전 서로의 집을 오가며 한밤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됐고,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히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전현무 한혜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을 필두로 한 무지개 회원들간의 끈끈한 우정과 환상 케미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현무-한혜진, 박나래-기안84의 러브라인은 흥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다가도 금세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실제 러브라인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발언들도 심상치 않았다. 전현무는 관악산 방송 당시 "만약 한혜진과 잘 된다면 연애보다는 바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쿵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혜진은 전현무와의 커플 화보를 촬영 후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고백하기도.

비록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박나래-기안84 커플에게 베스트 커플상을 내주었던 두 사람이지만, 이제 '썸'을 넘어 실제 연인 사이로 거듭나며 대중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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