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테스트에서 이슈가 됐던 '시야'와 '안개', '서버 안정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의 세로버전도 추가로 개발 중이다.
펄어비스 함영철 실장은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의 피드백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정식출시 될 검은사막 모바일의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시야와 안개의 경우, 테스트 첫날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화두가 된 바 있다.
우선 검은사막 모바일의 시야는 기본적으로 쿼터뷰 형식을 유지하지만, 자유 시점과 유사한 수준으로 변경된다. 시야와 함께 다소 불편함을 유발했던 안개효과 역시 조정됐다. PC 버전처럼 원거리 모습이 디테일하지 않지만 공간감을 느끼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
|
또한 테스트에서 볼 수 없었던 '친선 대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친선대전은 친구를 초대해 최대 5명이 'Free for all' 방식으로 경쟁하는 모드다. 다소 활용도가 부족했던 영지와 생활 콘텐츠는 보강되어 등장할 계획이다.
|
|
정식 서비스 이후 '월드보스 크자카'와 '길드보스', '거점전', '점령전'은 3월 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테스트 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유저 만족도가 공개됐는데, 유저들은 '그래픽', '사운드', '전투', '튜토리얼' 등에서 90% 이상 긍정적 평가를 했다. 또한 '영지'와 '생활' 콘텐츠는 80%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론칭 때 플레이할 의사가 있는 유저의 비율을 98.8%에 달했다.
|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정식 출시는 28일이며, 펄어비스는 빠른 대응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