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감기 기운 때문에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이상순은 아픈 이효리를 챙겼고, 손님들이 나간 후에는 같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이효리는 "나 눈 오는 날 아프니까 러브레터 여주인공이 된 느낌이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상순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이효리는 "오빠 나 귀찮아?"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효리야. 나 자도 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효리는 "아니"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잘자 허니야. 한 시간 뒤에 또 만나"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