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N '라이브' 삶의 투지가 충만한, 이광수표 경찰이 온다.
이런 가운데 '라이브' 제작진은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을 주목시켰다. 지난 2월 9일 공개된 독종 경찰 한정오 역의 정유미에 이어, 2월 11일 밤 이광수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이다.
공개된 영상은 경찰로 변신한 이광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곳곳에 비장함이 흐르는 가운데, 들리는 그의 목소리. "사명감? 난 그런 거 없어. 밥 먹고 살려고 경찰됐어"라고 말하는 이광수의 내레이션은, 삶의 투지 하나만으로 경찰이 된 염상수 캐릭터를 오롯이 담아냈다.
무엇보다 영상에서 인상적인 것은 이광수의 강렬한 눈빛이다. 이광수는 삶의 투지를 가득 담은 듯 불타오르는 눈빛 하나로, 보는 이의 시선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광수의 모습이 '라이브'를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염상수 캐릭터를 통해 연기 열정을 빛낼 이광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화유기' 후속으로 3월 1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