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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지현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를 통해 처음 브라운관에 진출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이지현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남편과 함께 프랑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한복자'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JYP픽쳐스가 이 작품의 제작을 맡은 것이 인연이 돼 전속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극계에서 이지현은 정말 설명이 필요 없는 베테랑 연기자다.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의 연기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 수 있는 내공을 가진 배우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지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에는 송하윤, 윤박, 김예원, 이준호, 최우식, 배수지 등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속해있다.
무게감 있는 이지현의 합류로 한층 탄탄한 연기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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