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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고현정의 SBS 수목극 '리턴'PD 폭행설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주연 배우와 제작진의 갈등과 폭행설은 매우 민감한 이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이렇다할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심지어는 고현정이 촬영장에서 격분한 나머지 대본을 집어던지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쏟아냈으며 발길질을 하고 PD 멱살까지 잡았다는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다. 물론 당사자의 입을 거치지 않은 이야기인 만큼 사실 확인이 필요한 문제이지만,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이 루머는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양측 모두 불필요한 이미지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다.
상승세를 탔던 '리턴'이 이번 이슈로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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