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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고경표 장기밀매조직 잡으려다 위기…소녀 구할까[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2-06 22:4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고경표가 허성태 뒤의 장기밀매조직을 잡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어 들어갔다가 위기에 빠졌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김형범(허성태)의 은밀한 제안을 받아들인 강인규가 되레 덫에 걸려 위기에 빠진 장면이 전파됐다.

강인규는 합동 수술을 제안하는 고정훈(조재현)의 호출을 거절했지만, 거듭된 제안에 부적합으로 인해 기증할 수 없는 양쪽 가족이 합의하에 장기를 기증하는 교환이식 수술이 동참하기로 했다.

그때 김형범(허성태)은 강인규에게 의무과장을 의심하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강인규에게 왜 교도소에 왔는지 물었고 강인규는 "돈 때문에 왔다"고 답했다.

특히 김형범은 강인규가 불법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치자 "내가 아르바이트 하나 소개해 줄까"라고 물었고, 강인규는 장기밀매조직을 잡기 위해 승낙했다. 그는 위치추적기와 예약 메일을 발송해 경찰에 위치를 알렸지만, 외부 브로커에 발견됐고 외딴 산속 엠블런스 앞에서 눈을 떴다. 그 앞에는 마취된 상태의 소녀가 누워있었고 외부 브로커는 수술을 재촉했다.

강인규는 마취제와 스프레이 파스로 브로커를 공격하고 소녀를 업고 고정훈이 기다리고 있는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도착했지만 소녀는 심정지가 왔고 강인규는 자신의죽은 여동생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구하려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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