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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형민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내 작품 중 코믹한 건 없었다. 그런데 인간 자체가 깃털처럼 가벼운 사람이라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을 담고 있다. 예전부터 시트콤을 하고 싶었는데 어렵고 무서워서 도전하지 못했었다. 그냥 편하게 도전해보라고 용기를 줘서 하고 싶었던 걸 충분히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몸은 힘들지만 즐겁게 하고 있다. 김정현의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오히려 동구 역이 맞지 않나 싶을 정도로 충분히 소화하고 있다. 이 친구의 전작을 잊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다. '논스톱' 시리즈와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 '맨투맨' 등을 연출한 이창민PD의 합작품으로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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