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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S1 예능 '같이 삽시다' 9회가 오는 2월 3일(토) 방송된다.
하지만 뒤이어 찾은 홍어 집에선 호불호가 나뉘었다. 홍어를 좋아하는 김영란과 김혜정은 맛있게 홍어 한 상을 먹은 반면, 박원숙과 박준금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데. 과연 남도의 참맛을 경험한 박원숙과 박준금의 반응은?
식사 후 멤버들은 여수의 명소 오동도, 향일암, 해상 케이블카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전국 4대 기도처기도 한 향일암을 찾은 김영란과 김혜정은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던 김영란은 10년 간 기러기 엄마로 생활한 사실을 고백하며 아이들 생각에 잠겼고, "난 늘 부족한 엄마였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고.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그녀의 아픈 사연은 무엇일까?
밤이 되자 진정한 낭만의 도시로 바뀐 여수의 '낭만 포차'를 찾은 네 사람. 오랜만에 추억에 잠긴 네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저마다의 추억을 이야기하던 멤버들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는데.. 여수에서 털어놓은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남해에서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는 KBS1 예능 '같이 삽시다'에서 2월 3일 토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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