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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2월, 3색 사극 영화가 한 주 텀을 두고 릴레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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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은 극중 '흥부전'의 실제 주인공이자, 힘든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 조혁 역을 맡았다. 그간 스크린 보여줬던 강렬한 악역과 180도 다른 선한 캐릭터로 관객을 만날 김주혁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28일에는 새로운 코미디 사극 '궁합'(홍창표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이 관객을 만난다. '궁합'은 2013년 개봉해 913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사극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역학 소재를 시리즈화해 만든 두 번째 시리즈.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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