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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일(금)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이대 삼거리 꽃길의 최종 리뉴얼 오픈이 공개된다.
구구단 세정은 소바집 재방문에 나섰다. 세정은 '백종원의 3대천왕' 백설명에 빙의한 듯 메뉴판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꼼꼼하게 소개해 '주니어 백'의 면모를 발휘했다. 하지만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마자 설명은 뒷전이었고 '폭풍 먹방'으로 음식 앞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은 '그랜드 오픈' 당일에 제작진도 모르게 '이대 삼거리 꽃길'을 찾았다. 백종원은 가게들을 직접 돌아보며 골목식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추운 날씨로 텅 빈 골목을 걱정하던 백종원은 가게를 찾아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감사함을 표했다.
끊이지 않는 손님들로 이대 삼거리 꽃길 식당들은 준비한 음식 재료를 모두 소진하며 예기치 않은 매진 선언을 알렸는데, 그 화려했던 그랜드 오픈 현장은 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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