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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흑기사' 신세경이 병원에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17회 방송을 앞둔 31일, 정해라(전생 이름 분이/신세경 분)가 다급하게 병원을 찾아간 모습을 공개해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컷은 병원에 있는 해라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다급하게 달려온 듯한 해라 행색은 칼에 찔려 쓰러진 수호를 찾아온 것임을 짐작케 하며, 또 다른 사진 속 해라와 베키(장백희/장미희 분)의 황망함과 걱정이 가득한 표정이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긴박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병원 응급실 광경이 지난 방송 엔딩씬에서 많은 피를 흘린 채 눈을 감았던 수호의 모습과 이어지며, 많은 시청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수호의 생사 여부와 함께 최대 위기를 맞은 수호 해라 커플의 멜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수호와 해라의 앞에 또 다시 위기가 닥쳤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수호의 생사 여부에 관심을 보내주셨는데, 오늘 방송을 통해 궁금증이 풀릴 예정이다"라며 "과연 수호는 무사할지, 수호를 찌른 샤론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17회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흑기사' 17회는 오늘(31일)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