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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럼버' 강동원부터 한효주까지, 열정으로 뭉쳤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1-31 14:3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적 스릴러 영화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열정과 완벽한 호흡, 그리고 생생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테이프로 입이 꽁꽁 묶인 강동원의 긴박감 넘치는 순간을 담은 스틸은 한순간 암살범이 되어 세상에 홀로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 건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숨막히는 도주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강동원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또한, 노동석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촬영에 열중하는 강동원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7년간 작품에 함께한 강동원의 진지한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온 몸이 물에 젖고 추운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은 캐릭터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강동원의 연기 열정과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보여준다.


건우를 돕는 조력자이자 전직 비밀요원 민씨 역으로 변신한 김의성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상처 분장을 하고 고강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어 건우가 도망칠수록 위험에 빠지는 친구들인 금철 역의 김성균과 동규 역의 김대명은 리허설 때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탄탄한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촬영 후 서로를 격려하는 강동원과 김성균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예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건우를 끝까지 믿는 친구 선영 역을 통해 57분 교통정보 리포터에 도전한 한효주와 건우의 친구 무열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윤계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골든슬럼버'의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인다.


여기에 '골든슬럼버'의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볼거리를 담은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광화문 세종로 폭발 장면과 건우가 CCTV를 피해 도망치는 배수로 도주 장면의 현장 모습을 담은 스틸은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긴장감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긴장감과 열정이 함께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골든슬럼버'는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연기력과 완벽한 호흡 그리고 색다른 볼거리로 올 설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2008년 발간된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윤계상 등이 가세했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세번째 시선' '마이 제너레이션'의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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