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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빅스 LR이 일본 주요 도시를 음악으로 물들였다.
유닛 무대뿐만 아니라 솔로 무대도 다채로웠다. 국내에서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NIRVANA(너바나)'를 출시한 라비는 동명 타이틀곡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끓는점', '아몰라 일단 do the dance', 'Bomb(밤)' 등 솔로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레오는 국내에서 열연한 뮤지컬 '마타하리'의 넘버 '저 높은 곳'을 시작으로 '할말'을 비롯해 아무로 나미에의 히트곡 'Love Story(러브 스토리)'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커버해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빅스 LR은 지난 24일 현지에서 데뷔 미니 앨범 'Beauitful Liar(뷰티풀 라이어)'와 2집 미니 앨범 'Whisper(위스퍼)' 전곡을 비롯해 미발표곡인 'Poison(독)'과 'Whisper(위스퍼)' 일본어 버전이 포함된 앨범을 출시해 무대 안팎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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