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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승연이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한다.
이승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은 "MBC 새 주말극 '부잣집 아들'에 남수희 역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연의 지상파 드라마는 2012년 SBS '대풍수' 이후 6년 만이다. 이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MBC와 KBS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지만 오랜 자숙기간을 지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2016년 해제됐다. 아픔을 딛고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등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잣집 아들'은 다음달 초 촬영에 돌입,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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