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김희철, 천재와 허당 오가는 '순발력 만렙자'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TV' 희철이 깜짝 무대뽀 개인기부터 체력 급방전 허당미까지 뽐내며 순발력 만랩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오는 26일(금)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XtvN '슈퍼TV'의 첫 회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한데 뭉쳐 네버엔딩 토크 박스를 시작하며 '슈퍼TV'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슈퍼TV'는 스틸을 통해 허당미를 장착한 희철의 '비둘기' 개인기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제작진에게 재미있는 장면 위주로 편집이 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희철이 난데없이 일어나 "개인기로 시작해! 비둘기 날아가는 소리!"라며 비둘기 개인기를 펼쳐 보인 것. 뜬금없는 희철의 허당끼에 슈주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은혁은 희철에 대한 예능감 진단에서 "희철이 형은 순발력이 특화됐지. 체력은 안 좋은데 순발력 하나로 여기까지 온 거야"라며 그의 허당과 천재성을 오가는 예능감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공개된 스틸에서 희철은 몸을 앞으로 살짝 숙이고는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허벅지를 사정없이 두드리기 시작한다. 머리가 휘날리는지도 모르고 개인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반면 이러한 희철의 깜짝 개인기에 모든 멤버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철은 자신의 개인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얼굴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열정적인 개인기에 금세 체력이 방전되는 모습을 보여 배꼽을 쥐게 했다는 후문. 어디에서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르는 신의 순발력을 타고난 희철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오는 26일(금) 밤 11시 XtvN 개국에 맞춰 첫 방송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