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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리얼 당구 예능 '7전 8큐'에서 신수지가 만능 스포츠우먼의 면모를 뽐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이자 현 프로 볼러인 신수지는 처음 도전하는 당구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역시 만능 스포츠우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체조, 볼링에 이어 당구도 섭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끊임없이 연습한 그녀는 결국 담 증세까지 보였다는 후문.
반면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은 연습의 흔적이라며 옷에 잔뜩 묻은 초크를 자랑스러워했지만 정작 중요한 중간평가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힙합 여동생 키썸은 연습기간 동안 조팀의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중간평가에서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면서 기가 죽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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