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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강동원, 도망자 되다"…'골든슬럼버' 첫 스틸샷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1-16 08:10 | 최종수정 2018-01-16 08:2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강동원을 비롯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골든슬럼버>가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특별한 케미스트리, 그리고 숨막히는 도주를 담은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의 차기작이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가세한 골든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온 영화 <골든슬럼버>가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과 색다른 호흡을 담아낸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평범한 택배기사 '건우' 역으로 분한 강동원의 신선한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순간에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 역의 강동원은 파란 택배 유니폼부터 편안한 웨이브 헤어까지 평범하고 익숙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순식간에 범인으로 지목된 건우의 당황한 모습부터 위험에 처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담아낸 이번 스틸은 소박하게 살아오던 보통 사람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변모해가는 과정을 통해 디테일한 감정선의 변화와 긴박한 도주 연기 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강동원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건우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건우가 도망칠수록 위험에 빠지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특별한 조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위험에 빠진 건우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신뢰하는 친구들 역의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은 주변에 존재할 법한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건우를 돕는 유일한 조력자 '민씨' 역으로 분한 김의성과 건우에게 단서를 건네는 '무열' 역의 윤계상은 사건의 실체를 아는 비밀스러운 요원들을 맡아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강동원과 보여줄 완벽한 호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사건의 시작이 되는 대통령 후보 차량 폭파 스틸은 한국영화 최초로 광화문 세종로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장면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골든슬럼버>만의 독창적 볼거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특별한 연기 변신을 소화한 강동원과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배우들이 보여줄 황금빛 앙상블 그리고 차별화된 볼거리를 담아낸 보도스틸 15종은 2018년 설날 극장가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골든슬럼버>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한순간 세상이 주목하는 암살범이 된 한 남자의 도주극에서 비롯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강동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 여기에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이 더해져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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