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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한은정과 코미디언 양세형의 '티격태격 케미'가 눈길을 끈다.
이어 한은정이 "저희가 대결해야 하는 구도예요"라고 덧붙이자 양세형은 "한은정 씨 승부욕 굉장히 세 보이던데요? 얼마 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봤어요"라고 말해 한은정을 당황케 했다.
이에 한은정은 "무슨 소리예요. 저 여성스러워요"라고 말함과 동시에 멋쩍은 표정을 지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걱정에도 불구하고 한은정은 녹화 후반까지 넘치는 열정을 숨기지 못했다.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보통 남자들이 승부욕이 더 셀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여자들도 만만치 않았다"라고 말해 그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그러자 한은정은 "저희는 승부욕을 발휘하지 않았어요.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을 뿐이에요"라고 말하며 '승부욕 여신'으로 거듭났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챙긴 생존물품으로 강원도 오지에서 야생 생존에 나선 신성우, 윤정수, 한은정 등 8인의 '리얼 생존기'는 오늘(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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