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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피렌체에 위치한 유서 깊은 메르칸지아 궁전(Palazzo della Mercanzia)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디자인한 '구찌 가든(Gucci Garden)'을 9일(현지시간) 새롭게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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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가든이라는 이름은 동식물과 같은 자연의 세계에서 모티브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자연을 존중하고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상징적으로 의미한다.
총 2개 층으로 이루어진 구찌 가든 갤러리아에는 의상, 액세서리, 영상 설치물, 예술 작품, 문서, 유물 등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과거의 빈티지 제품들은 마치 과거와 현재가 대화를 나누듯 현대적인 의상과 나란히 놓이며, 구찌의 디자이너들이 해석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서의 피렌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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