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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남자다움, 그게 뭔데?'(이하 남자다움)의 MC 김소영이 윤산에게 얼떨결에 사심을 방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회 선공개 영상에서 윤산에게 "자신을 보며 춤을 춰 달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춤을 춘 뒤 윤산은 "구두가 댄스 동작에 제약이 많다"며 "잘 굽혀지지 않아서 이를 신고 댄스를 하면 다리 땡김과 저림을 유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소영은 "여자아이돌만 하이힐 구두를 신고 추는 것이 힘들 줄 알았는데 남자아이돌도 고생이 많다"며 고충을 이해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남자다움'은 공동 MC 이현우와 김소영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 신동헌, 디렉터 최태혁, 모델 고민성, 아이돌 '핫샷'의 멤버 윤산 등 출연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다운 아이템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다채로운 분야의 남성 아이템을 다루며, 각자의 취향대로 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능적인 재미와 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대로 짚어볼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저녁 8시 20분 SBS funE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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