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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2상6방 동료들, 박해수 철통경호…"우리가 지킨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21:3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감빵생활' 박해수의 2상6방 동료들이 안창환을 상대로 철통경호에 나섰다.

3일 tvN '슬기로운감빵생활'에서는 제혁(박해수 분)의 어깨를 찔렀던 똘마니(안창환)가 2상 6방에 등장해 주위를 긴장시켰다.

똘마니는 "야구 다시 한다며? 네 어깨 내가 찔렀었지?"라며 도발하는가 하면, 교도소내 다른 폭력배들에게 "언젠가 기회가 한번은 있을 거다. 원래 야구 못하게 하려고 어깨 찔렀던 건데, 다음엔 한방에 목을 쑤시겠다"고 강조했다.

똘마니의 기습에 대비해 2상6방 동료들은 제혁의 경호에 나섰다. 이들은 한잠도 자지 않고 똘마니를 감시하는가 하면, 밤에 제혁이 화장실에 갈때면 다함께 일어나 변소 앞을 지켰다. 제혁이 어디론가 갈 때면 줄줄이 그 뒤를 따르며 똘마니를 견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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