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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박 2일'에 초호화 축하사절단이 떴다. '1박 2일'을 빛냈던 수지-박서준-강민경-유지태는 물론 원년멤버 은지원이 '1박 2일'을 위해 릴레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것.
우선 '1박 2일 시즌3' 첫 모닝 엔젤로 등장해 멤버들의 상쾌한 아침을 책임진 '국민 여동생' 수지는 "첫 번째 모닝엔젤로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합니다. 지금까지 '1박 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는 말로 남달랐던 모닝엔젤 추억을 소환하며 10주년을 축하했다.
등장과 함께 '불운의 아이콘'에 등극했던 박서준은 "일전에 '1박 2일' 출연해서 웃음을 많이 얻었습니다. 10주년 축하드려요"라며 '1박 2일'을 향한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박형식-최민호와 '꽃미남 동계캠프' 편에 출격, 넘쳐 흐르는 예능감-불타오르는 승부욕과 달리 입수부터 수상취침까지 모든 복불복에 당첨되는 불운을 뽐내며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축하 메시지 주인공은 은지원. '1박 2일' 원년멤버 은지원은 "'1박 2일'은 저의 20대와 30대를 함께 했었습니다. 앞으로도 20주년 30주년 이어가세요"라며 4년이라는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2030을 함께 한 '1박 2일'과의 특별한 인연과 변치 않은 사랑을 전했다.
이처럼 '초호화 축하사절단' 수지-은지원-박서준-강민경-유지태의 뜻 깊은 10주년 축하 릴레이 메시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의 모습은 오늘(31일) 저녁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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