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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순례 감독과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2018년 봄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런칭 스틸은 혜원 역을 맡은 김태리의 환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얀 설원 위, 눈을 맞으며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1,500대 1이라는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영화 '아가씨'의 숙희나 흥행 돌풍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1987'의 연희는 찾아볼 수 없다. 밝고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혜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태리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그녀의 색다른 매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또한 '따뜻한 봄에 찾아옵니다'라는 카피는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봄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2018년 봄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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