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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실력파 래퍼'이자 블락비 지코의 형으로 알려진 우태운이 '믹스나인'에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연습 끝에 멋진 무대를 완성하며 진정한 프로페셔널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태운은 준비 과정에서 익숙하지 않은 댄스 연습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주기 싫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포부를 보이며 마음을 다잡았다.
특히, 계속 반복되는 강도 높은 무대 연습에 구토까지 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연습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강승윤은 "우태운 형의 랩은 말할 것도 없이 라임도 꽂히고 되게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CL은 태양열 팀을 향해 "너무 잘했고, 에너지가 넘쳐서 좋았다"며 무대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우태운은 '믹스나인'을 통해 압도적인 랩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매 무대 미션마다 혼신의 노력을 다하며 회를 더해갈수록 실력을 키워가며 데뷔조 투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우태운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가운데, JTBC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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