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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N 새 드라마 '연남동 539'가 첫 방송 편성을 확정 짓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은 '비혼' '졸혼' 'N포세대' '사이버 범죄' '보이스 피싱' 등 현재 우리 사회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끄집어낸다. 차마 들춰낼 수 없던 현실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로 얽히면서 발생하는 유쾌한 코믹 코드와 미스터리한 사건이 결합된 복합장르로, 특유의 재미와 긴장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2종 포스터에는 '이 집 뭔가 수상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연남동 셰어하우스의 집주인과 입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8인8색의 개성만점 단체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는 상황. 이와 더불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인물도 그려져 있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N이 정규 드라마를 편성한 것은 3년 만이다. 지난 2015년 1월 드라마 '천국의 눈물'이 종영한 이후 단막극은 꾸준히 방송했지만, 이를 제외한 정규 드라마 편성은 없었던 상황. 때문에 드라마 재개를 선언한 MBN의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터, '연남동 539'가 어떠한 성적표를 거머쥐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MBN '연남동 539'에는 배우 이문식과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8년 1월 10일(수)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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