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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태양은 앞서 자신의 히트곡 '눈, 코, 입'에 대해 "음악적으로 가장 큰 영감을 주는 뮤즈다. 그녀를 위한 노래"라고 고백한 바 있으며, 민효린도 "태양과 한차례 헤어졌지만 다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민효린은 태양보다 2살 연상으로,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촬영했다. 태양은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나만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등을 히트시킨 K팝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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