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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7년간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오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발라드의 전설 신승훈이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 첫 공연을 성료,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더불어 신승훈과 오랜 시간 공연을 꾸며왔던 세션들은 남다른 호흡으로 완벽한 연주를 펼쳤다. 'WINTER SPECIAL'이라는 부제에 걸맞은 편곡과 관현악의 요소를 더해 더욱 높은 퀄리티와 풍성해진 밴드사운드는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신승훈은 연출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여기에 직접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신인 로시가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으며, 신승훈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무대를 가득 메워 명실상부한 발라드의 황제임을 입증했다.
한편,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와 함께 14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음반 역사상 최대의 누적판매량 1700만장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데뷔 27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신예 로시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생애 첫 싱글 '폴라로이드'를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는 우효광, 추자현 부부에게 듀엣곡을 선물,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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