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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아야 한다"…'서바이벌 가이드' 16일 '옥수수'서 첫 공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12-15 11:5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들의 생존기라는 독특한 설정을 담은 판타지 SF '서바이벌 가이드'가 오는 16일(토)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최초 공개돼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서바이벌 가이드'는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어린 남매의 고군분투 지하 생존기를 담은 판타지 SF.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배우 이재인과 이주원이 각각 누나와 남동생을 맡아 극을 이끌어나간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 '사바하'에 출연을 알린 배우 이재인은 작품 속에서 어린 남동생을 홀로 돌보는 강인한 소녀를 연기할 예정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 위한 '리틀 워너원' 오디션에서 슬픈 눈물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이주원은 철없는 꼬마 남동생으로 분해 귀여움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폰을 잡은 정철민 감독은 "절대적 고립이라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어린 아이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고 현실을 수용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한편 '서바이벌 가이드'는 오는 16일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의 '토요 무료 최신영화'와 함께 최초 공개되며,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무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옥수수'는 2016년 1월 출시한 SK브로드밴드의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로,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 비디오(VOD), 자체 제작 콘텐츠와 개인방송, 360도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매력적인 두 배우의 출연과 아이들의 생존기라는 독특한 설정이 기대되는 영화 '서바이벌 가이드'가 첫 선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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