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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첫방 앞둔 관전 포인트 셋 #액션#인물관계#통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12-15 08:0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의 통쾌한 한방이 단 하루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5인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바로 내일, 16일(토) 밤 10시20분 첫 방송 되는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전작 '나쁜녀석들'의 스핀오프로 연기파 배우들과 더욱 커진 스케일로 무장하며,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정점을 찍을 준비를 마쳤다. 베일을 벗기에 앞서 '나쁜녀석들' 5인방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재미와 깊이를 더하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 박중훈&지수, "신선하고 화려한 액션"

위험한 판을 짜고 '나쁜녀석들' 5인방을 한자리에 모은 미친 검사 우제문을 연기하는 박중훈. 2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여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그는 "재미가 있으면 반드시 의미가 있다"는 생각과 함께 "신선한 액션과 남자들의 거친 에너지"를 관전 포인트로 밝혔다. 박중훈의 말은 배우들이 몸을 던져 열연한 카체이싱, 대규모 격투와 같은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씬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복수심만 남은 형받이 한강주 역의 지수 또한 "화려한 액션"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나쁜녀석들' 5인방 중 가장 다채롭고 현란한 액션을 보여줄 지수의 거칠고 파격적인 변신이 더욱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2. 주진모&김무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인물들의 관계"

과거를 숨긴 식당 주인 허일후 역을 맡은 주진모는 극중 인물들의 관계성을 강조했다. "사건 위주의 작품 안에서 인물들 간의 트러블, 배신 등에 굉장히 포인트를 둔 드라마"라는 설명과 함께 "인물 관계성을 중점으로 보시면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쁜녀석들' 5인방 중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위험한 판에 뛰어든 신입 검사 노진평 역의 김무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힘든 시대인 만큼 드라마에서도 누가 착한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그 경계가 모호할 수 있다"며, 극중 얽히고설킨 인물들에 대한 추측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하는 고민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3. 양익준, "평범한 사람들이 악의 카르텔을 응징하는 통쾌함"

이 구역의 또라이 형사 장성철을 연기하는 양익준은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 대해 "어두운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는 권력과 힘이 있는 악의 세력들을 힘이 없는 다섯 명의 남자들이 응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별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느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사람들,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노력들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그의 관전 포인트는 각자의 이유와 목적을 위해 '악의 카르텔'에 정면으로 맞서고 새로운 정의 구현을 하는 '나쁜녀석들'이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통쾌한 카타르시스에 기대를 더한다.


한편,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토)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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