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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생활 낚시 달인으로 등극했다.
박진철 프로는 "5짜는 무리고 46cm 정도 하나 잡고 접겠다"며 비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고등어였다.
이덕화와 마이크로닷은 또한 감성돔이 아닌 복어를 잡았고, 이덕화는 "여수에 왜 왔느냐"며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주꾸미 낚시만 10번"이라는 마이크로닷이 가장 먼저 주꾸미를 잡았다. 이어 이덕화도 주꾸미를 잡았고, 그는 "나 주꾸미 낚시 좋아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후 소식이 없었고, 자리를 옮겨 다시 도전했다.
마이크로닷이 주꾸미를 또 한번 잡은 가운데 박 프로는 갑오징어를 잡았지만 바로 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이덕화도 갑오징어를 잡았지만 결국 놓쳤고, 미련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반면 마이크로닷은 한번에 갑오징어를 잡아 형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감감무소식이던 이경규와 박 프로도 주꾸미를 잡는데 성공, 이경규는 바로 점심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규든램지의 주꾸미 볶음은 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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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쉽지 않은 감성돔 잡이. 30분을 남겨두고 도시어부는 마지막 열의를 불태웠고, 마이크로닷이 갈치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이덕화는 마이크로닷을 향해 "생활 낚시의 달인"이라며 미소를 지었고, 이경규는 "마닷이 프로그램을 살렸다"고 말했다.
저녁 메뉴는 감성동 버거에서 수제 갈치 버거로 변경됐다.
모두가 힘을 합쳐 완성된 수제 갈치 버거. 마이크로닷은 "내 입맛에 딱이다"며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이덕화는 "오늘은 마닷데이"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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