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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정인이 2017 '월간 윤종신'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번 12월호에서 윤종신과 정인이 어떤 호흡을 보여줬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정인은 지난 2002년 리쌍의 1집 타이틀곡 'Rush(러시)'에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데뷔했다. 독특한 음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여러 가수의 러브콜을 받으며 피처링 작업을 했고, 지난 2010년 첫 솔로 앨범 '정인 From Andromeda(프롬 안드로메다)'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정인만의 음악과 감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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