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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아기 '태명 짓기'에 돌입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우효광은 여러 가지 태명 후보들을 내놓았다. 그는 곧 가을에 맞는 태명 '추추'부터 2018년 개의 해에 태어나는 아이라는 뜻의 '멍멍'까지 기상천외한 태명을 내놓았지만 예비 엄마 추자현의 흰자 폭발만 부추길 뿐이었다.
보다 못한 추자현은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느냐"며 함께 태명을 고민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너도나도 추우부부 2세의 태명 짓기에 나섰다. 김구라는 '건강하게 자라라'며 '헬스(Health)'를 추천하는가 하면 서장훈은 '힘내라'는 뜻의 '짜요'와 우효광 주니어라는 뜻의 '우주'를 추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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