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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콘의 첫 완전체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은 '교칙위반 수학여행'이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6부작을 마무리했다.
멤버들끼리 '비글미' 넘치는 모습은 물론 동경여고 학생들을 위해서는 매너를 장착한 젠틀맨으로 변신했다. '현실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아이콘. '교칙위반 수학여행'을 떠나 보내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형은 "처음에 수학여행을 떠난다고 했을 때 '진짜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니 촬영이라는 생갭다는 진짜 학생으로 돌아가 수학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비아이는 "그 순간을 그대로 머릿속에 남기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수학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바비 역시 "시간이 지나도 몇 번이고 돌려볼 것 같은 한 편의 일기장 같은 시간이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끝으로 준회는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여러분들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프로그램 끝무렵 전화 연결로 아이콘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깜짝 전하기도 했다. 양 대표는 "아이콘이 이제 곧 앨범을 발매한다. 예능도 재밌고 앨범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표현은 안하지만 마음속으로 정말 아끼기고 사랑하고 있다"고 아이콘에 대한 같한 애정을 나타냈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 아이콘은 내년 1월을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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