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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정석, 묘령의 여인 '미스 봉' 류혜린을 다시 만났다?
이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그녀의 앞에 다시 한 번 형사 차동탁이 자리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요상한 손 모양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미스 봉과 그런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집중한 동탁의 모습이 의문을 자아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강력계 형사로서 그 어떤 미신일지라도 절대 믿지 않을 것만 같은 동탁이 어딘가 수상쩍은 미스 봉과의 대면에서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임하고 있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어제(4일) 방송된 5, 6회 극 말미 조항준(김민종 분) 형사를 죽인 살해용의자로 이두식(이재원 분)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공수창이 그를 옹호하며 사건의 새로운 반전을 예고하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는 오늘(5일)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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