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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쁜녀석들'의 스핀오프,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차별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작품 속에서 다루려는 소재가 인간의 이기심으로 가득 찬 세상이기 때문에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는 박호식 CP의 설명처럼, 더욱 심화된 세계관 속에는 악을 응징하기 위해 살벌한 판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나쁜녀석들' 5인방이 등장한다. 액션에 능통한 캐릭터들을 통해 스케일이 남다른 화려한 액션 씬을 선보이는 것. '나쁜녀석들'이 수백 명의 적과 결투를 벌이고, 숨 막히게 짜릿한 차량 추격전을 펼치며 정의가 실종된 사회에 화끈하고 통쾌한 한방을 선사한다.
◆ 개인이 아닌 악의 카르텔을 응징하는 스토리
◆ '나쁜녀석들' 5인방의 탄탄한 서사
연결고리가 전혀 없어 보이는 '나쁜녀석들' 5인방은 악을 응징하고자 하는 각자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 모였다.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 우제문(박중훈)이 판을 짜고 과거를 숨긴 식당 주인 허일후(주진모), 이 구역의 또라이 형사 장성철(양익준), 위험한 판에 뛰어든 신입 검사 노진평(김무열), 복수심만 남은 형받이 한강주(지수)가 합류한다. 5명의 남자들이 '나쁜녀석들'이 되어 악인을 처단하려고 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이들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얽혀있는지, 캐릭터들 간 미스터리하지만 탄탄한 서사와 비밀이 극의 진행과 함께 풀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블랙'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토)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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