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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 도움 주고 싶었다" 배우 심혜진이 'MBC와 좋은친구들'의 마지막 이야기 3부 '캄보디아, 꿈꾸는 아이들'로 희망을 잎을 싹 틔운다.
심혜진은 "캠페인의 취지도 좋고 평소에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아이들이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기 때문에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아서 함께 하게 됐다"며 참여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우리 삶에서도 아직 보지 못한 이면이 분명히 있겠지만 그동안 실질적으로, 내 피부로는 못 느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니 정말 다른 세계였다"고 캄보디아의 쓰레기장에서 종일 일하는 아이들과 열악한 현실을 직접 보고 난 후의 느낀 점을 언급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동정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우리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도와줄지, 해줄 수 있는 범주가 어디까지일지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될 문제"라며 자신의 진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심혜진은 이 같은 마음가짐을 가졌기에 캄보디아의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이들을 위해 'MBC와 좋은친구들', 플랜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특별 선물까지 전달하며 온기를 나눈다고.
이처럼 많은 사람에게 관심의 필요성을 알리며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MBC와 좋은친구들'은 전 세계 아동들이 누려야 할 권리와 행복한 삶을 찾아주기 위해 나눔의 가치를 퍼트리고자 한다.
한편, 세상을 바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MBC 창사 56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은 오늘(1일) 오전 10시 50분, 마지막 이야기 '캄보디아, 꿈꾸는 아이들'을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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