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어머니와 상극 케미…프로 방송 철벽러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가 어머니 박명옥 여사와 상극(?) 케미를 뽐낸다.

이날 김구라는 모처럼 어머니 댁을 방문한다. 김구라의 어머니 박명옥 여사는 촬영 중 카메라를 밀어내고 나가버린 전적이 있는 '프로 방송 철벽러'.

이번에도 김구라 어머니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김구라를 맞이한다. 박명옥 여사는 카메라와 밀당을 하는 듯 침묵을 유지해 김구라가 진땀을 흘린다.

방송 분량 확보를 위해 "마스크팩 같이 하자"는 김구라에게 박명옥 여사는 "자네나 하시오"라고 답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영상으로 보던 출연자들은 "어머니도 김구라 캐릭터"라는 반응을 쏟아낸다.

김구라는 분량 걱정에 급기야 쇼핑을 제안하고 어머니와 쇼핑센터에 동행해 본격 효도 쇼핑을 시작한다.

세상 쿨한 어머니 박명옥 여사와 김구라의 풀코스 데이트 현장은 29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아빠본색'은 김구라, 김형규, 이윤석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 라이프를 볼 수 있는 아재 감성 느와르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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