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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믹스나인'이 첫 탈락자 선정을 위한 대망의 '포지션 배틀'에 돌입한다.
경연에 앞서 연습생들은 "누군가 탈락해야 되니까 이제부터 진짜 중요한 것 같다"라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또 본격 배틀 무대에서는 JYP 소속 신류진, 그룹 A.C.E(에이스)의 김병관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묘한 신경전도 예고됐다.
'믹스나인'은 남녀 각각 9명의 최종 멤버가 선발 된 후, 총 투표 결과에 따라 남자 또는 여자 한 팀만 데뷔할 수 있다.
'믹스나인' 관계자는 "지금까지 소년, 소녀들을 소개했던 시간이었다면, 이번 포지션 배틀을 통해 본격적인 남녀 경쟁을 통한 개개인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찾아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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