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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함께 배를 타고 깜짝 일탈을 감행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지난 11회에서 3개월 만에 변호사와 검사로 마주한 이듬과 진욱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동일한 사건의 변호인과 담당 검사로 법정 대결까지 펼쳤다. 이듬은 피고인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뒤통수를 칠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진욱에게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던졌고, 법정에서 피고인에 대한 변호를 사임한다는 선언까지 하며 보는 이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날렸다.
특히 이듬은 복잡하고 미묘한 표정으로 진욱을 바라보고 있고, 진욱은 마치 '이듬바라기(?)'가 된 애틋한 눈빛으로 이듬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엇갈린 시선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이듬과 진욱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차 안에서도 입술을 굳게 다물고 정면을 응시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바다 위 나란히 서 일몰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동행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마녀의 법정' 측은 "12회에서 이듬과 진욱이 배를 타고 동행을 하게 된다"면서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과연 어디일지, 이번 동행의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녀의 법정'은 오늘(14일) 화요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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