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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3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이상엽의 덫에 빠져 죽음 직전까지 갔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지난 방송에서는 홍주의 꿈속 미래가 현실에서 그대로 나타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링거연쇄살인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이유범(이상엽 분)은 링거연쇄살인사건의 진범 하주안(이은우 분)의 협박을 받고 몹시 괴로워했다. 그녀가 진범임이 밝혀지는 순간 자신의 안위가 위험했기 때문이다. 이에 유범은 주안과 함께 홍주를 없애려 계획을 세웠다. 사무실이 정전인 틈을 타 홍주를 불렀고 약을 탄 커피로 그녀를 기절시켰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재찬은 홍주에게 인공호흡을 하며 "제발 버텨줘"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과거 홍주가 물에 빠진 자신을 인공호흡으로 구하듯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또한 유범은 주안과 대치하며 "쓰레기를 치우겠다는 뜻이지"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고, 링거연쇄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명이석의 아들 명대구(이도겸 분)에게 찾아가 무릎을 꿇으면서도 "불찰이 불법은 아니잖아"라며 끝까지 악랄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홍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유범의 악랄한 모습은 언제까지 이어지게 될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종영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끝까지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번 주 오는 15일 밤 10시 29-30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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