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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윌리엄과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이 깜짝 재회한다.
사진 속 윌리엄의 표정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윌리엄을 바라보는 로버트 켈리 교수는 변함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윌리엄을 지켜보고 있다. 유섭이는 윌리엄과 함께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앙증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가족의 모습에서는 행복함이 묻어나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샘 해밍턴은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을 집으로 초대했다. 5개월여만의 만남에 두 가족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격한 환영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예나는 변치 않은 비글미를 발산하며 윌리엄과 장난치는가 하면, 로버트 켈리 교수는 윌리엄에게 귀엽다를 연발하며 풍부한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샘 역시 예나와 유섭이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며 추억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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