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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파타' 트와이스가 멤버들에 대한 상큼발랄 애정을 드러냈다.
지효는 "처음에 안무 나오면 영상을 찍고 계속 수정한다"면서 "모모와 미나가 춤은 정말 잘 외운다. 전에 무용을 했어서 그런가 보다"고 웃었다. 다현은 'L'자를 그리는 포인트 안무에서 "볼을 콕콕 찔러주셔야된다. 얼굴을 상큼하게 웃어주시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멤버들의 미모에 대해 "서로 예쁘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며 웃었다. 사나는 "무대 보다가 '너네 진짜 이쁘다' 했더니 다른 멤버들이 비웃었다"고 말했고, 다현은 "부끄러웠을 뿐"이라고 답했다.
'뭔가 하면 끝장을 보는 멤버'로는 모모가 꼽혔다. 연습도 안무도 잠도 밥도 끝까지 한다는 것. 금방 싫증내는 멤버는 채영이었다. 채영은 "계속 눈에 띄면 재미없더라"라며 손톱도 1주일 안에 바꾸고, 머리스타일도 가장 많이 바꿨다고 전했다.
투정과 엄살이 많은 멤버는 쯔위와 나연, 잠이 많은 멤버는 다현이 이름을 올렸다. 다현은 "데뷔초에는 너무 힘들어서 언니들이 많이 깨워줬다. 지금은 잘 일어나지 않냐"며 억울해했다.
눈치빠른 멤버는 미나와 사나, 둔한 멤버는 쯔위와 정현, 터프한 멤버로는 지효와 다현이 꼽혔다. 특히 다현의 현실 말투가 모두를 웃겼다. 애정표현 넘버원은 예상대로 사나였다.
나연은 "오랜시간 제가 서열 9위였다. 이제 정연이 서열 9위"라며 웃었고,. 서열 1위는 쯔위로 밝혀졌다.
트와이스는 지난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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