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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번에도 꿈을 바꿀 수 있을까.
남홍주의 죽음의 단서는 비오는 날과 초록 우산이다. 그동안 '초록우산'에 대한 복선이 그려졌다. 처음 이유범(이상엽)의 손에 있었고, '링거 연쇄살인사건' 진범 명이석의 아들 명대구(이도겸)이 주웠다. 그리고 오늘(9일) 방송에서 다시 이유범에게 갔다.
앞서 정재찬은 핸드폰을 훔쳤던 대영(윤용현)을 면담하다가 우연찮게 핸드폰안에 '링거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의 사진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재수사에 돌입했다.
남홍주는 이유범을 찾아가 유도 질문을 던졌고, 이유범은 언론플레이 한 이유에 대해 "증거 부족"임을 스스로 이야기했다. 이에 남홍주는 사건의 재수사를 알려 긴장감을 높였다.
사건의 진범을 만난 이유범은 자신이 이룬 명예와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남홍주의 살해 계획을 세웠다. 남홍주는 이유범의 인터뷰 요청을 수락하며 "오늘 비가 오나요?"라고 선배 기자에게 물었다. "강수확률 5%다"라는 예보와 달리 남홍주가 이유범 사무실에서 수면제를 탄 차를 마시는 순간 하늘에서는 벼락이 쳤다.
그 순간 정재찬의 꿈에 드디어 남홍주의 죽음이 보였다. 그의 꿈에는 남홍주가 이야기한 비와 초록우산이 있었고, 사건의 진범이 주사를 놓았다. 하지만 꿈에서 남홍주는 정재찬과의 약속처럼 장소와 시간을 이야기했다.
'15분' 밖에 남지 않는 시간에 정재찬은 남홍주를 구하고, '링거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을 수 있을지. 마지막 남은 2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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